언론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SBS뉴스] '예강이 법' 발의하고 끝?…속타는 보호자들 '예강이 법' 발의하고 끝?…속타는 보호자들 2015-01-11 SBS 심영구 기자 병원 치료를 받다가 문제가 생기면 의료사고여부를 놓고 환자와 병원간에 의료분쟁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환자나 보호자가 중재 기구에 조정을 해달라고 신청해도 병원이 거부하면 그뿐입니다. 그동안 신청의 60% 가량은 조정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려고 치료 중 숨진 어린이의 이름을 따서, 일명 '예강이법'이 추진되고 있지만, 별 진전이 없습니다. 뉴스인 뉴스, 심영구 기자입니다. 10살 전예강 양은 1년 전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빈혈 증세로 검사받다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무리한 검사 때문에 숨졌다고 주장했고, 병원은 정상적인 의료행위였다고 맞섰습니다. 유족들은 의료분쟁 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병원 거부.. 더보기 예강이 가족이 간곡히 호소합니다. 예강이 가족이 간곡히 호소합니다. 서신초등학교 3학년 4반 반장인 전예강(만 9세)은 3일 전부터 시작된 코피 때문에 동네 내과, 이비인후과, 종합병원을 거쳐 2014년 1월 23일 오전 9시 50분 서대문구 S병원 응급실에 도착했고 오후 2시부터 레지던트 1년차 2명이 번갈아가며 40분 동안 요추천자를 5회나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그 도중 쇼크로 사망했습니다. 예강이는 Hemoglobin이 4.1(정상치:12)이었고, Hct(적혈구 용적)은 12.2%(정상치:32.5~41.4%)로 둘 다 정상치의 1/3수준이었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RBC(적혈구)수혈이 가장 시급했음에도 병원 응급실에 온지 3시간이 지나서야 RBC수혈을 시작했고, 바로 5분 뒤 마취없이 요추천자 시술을 시작했습니다. 의료진은 오.. 더보기 [난예강이!] “제2의 예강이가 나오지 않게 힘을 모아주세요” 사회 이 기사는 339건 공유됐습니다 “제2의 예강이가 나오지 않게 힘을 모아주세요” 서명운동·자발적 1인시위 이어져... 시민단체,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운동 옥기원 기자 ok@vop.co.kr 발행시간 2014-07-09 20:48:33 최종수정 2014-07-09 20:20:54 페이스북 트위터 후원하기 예강이 오빠 예찬(전예찬·11)이가 동생의 사고 원인규명을 요구하며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난예강이' 블로그 9살 예강이 사고([기사]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죽은 9살 딸, 왜 죽었는지라도 말해달라”)의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19일부터 시작한 릴레이 1인 시위는 30여명의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9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난예강이’ 블로그 상에서 진..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